2012년 하반기부터 2013년 5월까지 실업률이 소폭 증가하고 있다. 일자리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저기 문을 두드려 보고 취업 센터에도 찾아가 보지만 센터에서 취업 교육을 지원하더라도 취업 알선까지는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구직자들의 한숨은 늘어간다.
취업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중앙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성공을 거둔 취업 사례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4개월 교육을 통해 원하는 일을 구하게 됐다는 이 모(42)씨는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를 자신 있게 추천했다. ‘2012년 고용노동부 평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부문에서 A등급을 받은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는 용접기능인력양성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 씨가 추천한 광양만권 HRD센터는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인 철강.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자 다양한 과정의 용접 교육을 실시,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광양만권 HRD센터는 ‘2013년도 2학기 용접교육생’을 모집한다. 19세 ~ 55세 남녀 실직자(45세 이상 베이비부머 가능)라면 누구나 60명 선착순으로 교육생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8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4개월간이며, 교육생들은 이 기간 동안 용접훈련과 함께 현장 CAD훈련을 병행하고,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용접산업기사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 과정 이후 교육생들은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율촌산단, 광양지역 주요 산단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고. 취업연계뿐만 아니라 교육비와 기숙사비 전액 국비 지원 혜택이 있어 구직자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 홈페이지(www.gyhrd.or.kr)와 전화(061-772-711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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