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 8일부터 100만 원 인하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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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0-i40살룬-벨로스터 등 4종 할인, 중대형車 파노라마 선루프값도 내려

그랜저 등 현대자동차의 일부 차종 가격이 8일부터 많게는 100만 원까지 싸진다. 현대차는 그랜저와 i40, i40살룬, 벨로스터 등 4개 차종의 가격을 10만∼100만 원 인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값이 내려가는 차종은 △그랜저 3.3 셀러브리티(사진) △i40 D-Spec(디스펙) △i40살룬 디스펙 △벨로스터 디스펙 등 4개 모델이다. 이는 각 차종 가운데 가장 상위 모델이다. 예를 들어 그랜저는 2.4, 3.0 등 배기량이 낮은 모델도 있지만 가격은 최상위급인 3.3 셀러브리티 모델만 할인된다. 이 모델의 기존 가격은 4093만 원이지만 8일부터 3993만 원으로 값이 100만 원 싸진다.

이외에도 i40 디스펙은 3030만 원에서 3000만 원, i40살룬 디스펙은 2950만 원에서 2920만 원, 벨로스터 디스펙은 2160만 원에서 2130만 원으로 가격이 각각 30만 원씩 인하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기존의 인기 옵션이었던 파노라마 선루프의 가격도 10만 원 내린다고 밝혔다. 다만 모든 차량이 아닌 중대형 7개 차종만 가격이 할인된다. 대상 차종은 쏘나타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i40, i40살룬, 그랜저, 싼타페, 맥스크루즈이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현대자동차#그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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