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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적완화 후폭풍, 코스피 급락·환율-금리 급상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1 19:58
2013년 6월 21일 19시 58분
입력
2013-06-21 19:58
2013년 6월 21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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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후폭풍 버냉키 쇼크=동아일보DB
버냉키발(發) 쇼크가 한반도를 휩쓸고 있다.
주가는 1820대로 거침없이 떨어졌다. 환율과 채권금리는 이틀째 급등했다.
원화는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보다 9.0원 오른 달러당 1,154.7원이 됐다. 환율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양적완화 출구전략'의 후폭풍 때문에 장 초반부터 급등세로 출발했다. 오후에도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반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66포인트(1.49%) 하락한 1,822.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 들어 낙폭이 줄긴 했지만, 하루 내내 꾸준히 떨어졌다. 외국인 매도세는 열하루째 이어졌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4.70포인트(0.89%) 내린 520.89로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달러 강세로 엔화 강세가 주춤한 덕분에 반등한 일본 증시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들은 모두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동아닷컴>
양적완화 후폭풍 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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