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의 자연과 단지의 편리함을 동시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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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분양정보]강원 홍천 ‘아리 별장형 주말농장’

한국산업개발은 강원 홍천군 서면 대곡리에서 친환경 전원주택인 ‘아리 별장형 주말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하는 물량은 홍천 대곡리 ‘힐링마을 3단지’ 91채다.

아리 별장형 주말농장은 한국산업개발이 유럽의 ‘클라인가르덴’을 벤치마킹해 분양하는 전원주택 단지다.

자체 정원이 없는 도시 거주자를 위한 건강과 휴양 공간으로 개발된 클라인가르텐은 유럽에만 300만 채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끄는 주거 시설이다.

한국산업개발은 이미 충북 충주시 앙성면에 ‘본복마을 1단지’ 88채와 인근 충주시 가금면에 ‘봉황마을 2단지’ 49채 등 두 곳의 아리 별장형 주말농장을 완공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홍천 대곡리 힐링마을 3단지 91채는 회사가 짓는 3번째 주말농장이다. 이곳은 도시 거주자들이 자연과 더불어 햇볕을 쬐고 맑은 공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스스로 정원을 가꾸고 유기농 채소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내에 계곡이 흘러 입주자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건축 면적 52.89m²와 도로, 녹지, 과수원 등 토지 등기면적 616.46m²을 1억6000만 원대에 매입할 수 있다. 인근이 모두 한국산업개발이 조성한 전원주택 단지라 개인 주말농장에서 문제가 되곤 하는 지역 주민과의 마찰도 피할 수 있다.

전문 관리인이 상주하고 단지 내 폐쇄회로(CC)TV와 방범 시스템이 있어 안전 측면에서도 개인 전원주택보다 뛰어나다.

전기 및 통신 설비는 모두 지중화해 지저분한 옥외 배선을 없앴다. 냉·난방 및 온수는 지열, 전기는 태양광을 이용해 관리비 부담을 덜었다. 단지 내에 스크린골프장, 편의점, 노래방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한국산업개발 측은 기존 1·2 단지 주말농장을 미국식 목조주택으로 시공했지만 3단지는 유럽 및 지중해식 건축양식으로 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지 완공은 2014년 하반기로 예정됐지만 분양 순서대로 주택을 착공할 수 있다. 02-1577-6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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