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 5%-잔금 25%면 즉시 입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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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분양정보]경기 남양주 ‘퇴계원 금호어울림’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면에서 지난해 12월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 ‘신별내 퇴계원 금호어울림’이 잔여물량을 특별 분양 중이다. 계약금 5%와 잔금 25%만 내면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조건을 내건 것.

중도금 50%에 대해서는 건설사가 4년간 대출이자를 전액 대납해주고, 나머지 잔금 20%도 2년 뒤에 내면 된다. 또 입주 지원금을 제공하고 발코니도 무료로 확장해준다. 회사 측은 “주변 전세금의 절반 가격에 입주를 할 수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3∼18층 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28m²의 578채로 이뤄졌다. 전용 85m² 이하 또는 6억 원 이하를 계약하면 4·1부동산 대책에 따라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또 이달 안에 취득하면 7월부터 끝나는 취득세 50% 감면 혜택도 받는다. 이 아파트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넣고 지상은 공원으로 꾸몄다. 퇴뫼산과 왕숙천 등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단지 곳곳에 공원을 만든 게 돋보인다. 보행 동선과 차량 동선을 완벽하게 분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또 탑상형인 타워형 동과 일자형인 판상형 동을 적절하게 배치해 단지 공간을 여유롭게 꾸몄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유아놀이방, 독서실, 문고, 탁구장, 주민회의실 등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일부 가구는 아파트 전면부에 방 3개, 거실 1개, 주방을 모두 배치하는 ‘5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정부에서 지정한 에너지효율 2등급 예비인증과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것도 눈에 띈다. 표준주택보다 30% 정도 난방 에너지가 절감된다. 입주자 관리비가 줄어드는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나들목(IC)과 국도 47번호선,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을 오가기 쉽다.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하면 20분대에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서울 강동구 암사∼구리∼남양주시 별내로 연결되는 지하철 8호선도 2018년 개통될 예정이다. 인접한 별내지구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031-556-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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