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남부여성발전센터, ‘글로벌 무역사무원 양성과정’ 운영

  • 입력 2013년 5월 15일 12시 15분


서울특별시남부여성발전센터(소장 유옥순)는 오는 6월부터 서울시가 지원하는 지역일꾼 이끌어내기 사업 ‘글로벌 무역사무원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무역에 필요한 계약, 결제 및 관련 법규정과 관련된 무역실무 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육담당자는 “무역사무원은 수출입 계약에서 사무적인 일을 처리하는 직업이다. 주로 거래에 필요한 자료를 정리하고 계약서를 작성한다”고 설명하며 “세계 시장이 확대되고 무역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향후 무역사무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더 많아질 전망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무역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무역사무원 양성과정’은 외국어 능력을 함양한 무역사무원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며 수업은 주5일(월~금), 오후 14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또한수업에서는 무역실무, 비즈니스영어, 실무중국어, 컴퓨터활용, 취업준비과정 등을 교육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대졸 학력 이상의 비경제활동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무역/국제통상/어문계열 전공 혹은 경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과정은 총 25명으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5월 28일까지 센터홈페이지(http://nambu.seoulwome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여성발전센터 교육팀(02-802-0922)으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서울특별시 남부여성발전센터는 (사)서울여성노동자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여성인력개발기관이다. 센터는 ‘여성능력개발 및 취업지원’을 위해 출산과 육아 등의 사정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전문직업교육 ▲취업상담 및 연계 ▲창업지원과 컨설팅 ▲여성인턴십 등 서울시 일자리창출사업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취업지원을 위한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위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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