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경제
산은-수은 행장 연봉 줄인다더니…성과급으로 채웠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17 12:52
2013년 3월 17일 12시 52분
입력
2013-03-17 07:32
2013년 3월 17일 07시 3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기본급 낮췄지만 성과급 지급률 높여 실제 연봉 차이 없어
감사원 "금융위 경영평가 허술 탓"
금융공기업 기관장의 기본급을 줄이려는 정부 방침이 무색해졌다.
17일 감사원에 따르면 금융공기업 기관장의 기본급을 줄이려는 정부 방침에도 금융위원회가 경영평가를 허술하게 한 탓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행장의 전체 연봉은 거의 줄지 않았다.
산은·수은 행장의 성과급 지급률(기본연봉 대비 성과급의 비율)은 2008년 각 69%에서 지난해 200%로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과급 지급률이 크게 오른 것은 2008년에서 2009년 사이로, 금융위가 성과급 책정의 바탕이 되는 경영평가를 소홀히 한 것이 문제였다.
경영평가의 한 부분인 '금융리스크 관리' 평가에서 금융위는 이들 기관의 목표치를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 10% 이상, 원화유동성 90% 이상 등으로 매년 동일하게 잡았다.
그러나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에만 수은이 자기자본비율이 8.7%를 기록했을 뿐 이들 기관은 지난 4년 간 매년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변별력이 없는 지표를 경영평가에 사용한 것.
금융위는 '이익목표 달성도' 평가에서 기관이 제출한 내년도 목표치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확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은은 2009년 이익 목표치를 제출하면서 경영평가 지침과는 달리 지분법 적용대상 기업의 예상 적자(6650억 원)를 반영하고 대손충당금(1200억 원) 적립 후 이익을 기준으로 목표치를 설정했다.
경영평가 지침은 지분법 손익은 제외하고 충당금 적립 전 이익을 기준으로 목표치를 잡도록 하고 있다.
금융위는 그러나 별다른 검토를 하지 않고 산은이 정상보다 7850억 원이나 낮게 잡은 목표치를 소폭 조정했다. 산은은 그해 이익목표 달성도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2010년 평가에서는 산은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목표량을 2008년에 달성한 수준에도 못 미치는 10조 원으로 제출하자 아무런 이견 없이 승인했다.
2009년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금융공기업 기관장의 기본급은 차관 연봉의 150%로 인하됐다. 성과급은 금융위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연봉의 최대 200%를 지급하도록 했다.
금융위의 허술한 경영평가 탓에 산은·수은 행장의 성과급 지급률은 2009년 이후 매년 180%¤200%를 기록한 것.
2008년 2억 6200만 원이던 산은 행장의 성과급은 지난해 3억 3100만 원이 됐다. 또 수은 행장 성과급도 2억 4100만 원에서 지난해 2억 6100만 원으로 올랐다. 이에 기본급이 줄어도 이들 기관장의 전체 연봉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산은 행장의 기본연봉은 2008년 2억 4800만 원에서 지난해 1억 7600만 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성과급을 더하면 실제 연봉은 2008년 5억 1000만 원, 지난해 5억 700만 원으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닷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너 때문에 넘어졌어” 부축해준 학생에 4600만원 청구 논란
2
구조조정에 맞선 파업 ‘합법’ 인정…해외투자·합병때 혼란 예고
3
“성관계 몰래 촬영”…20대 순경, 전 여친 고소로 입건
4
“같은 사람 맞아?”…日 ‘성형 전후 투샷 인증’ 챌린지 유행
5
‘1000억대 자산’ 손흥민이 타는 車 뭐길래…조회수 폭발
6
李 “임대료 못올리니 관리비 바가지…다 찾아내 정리해야”
7
李 “농지 사놓고 방치하면 강제매각 명령하는 게 원칙”
8
‘20만전자’-‘백만닉스’…반도체 훈풍타고 나란히 최고가
9
도서관 책에 줄 그은 김지호…“조심성 없었다” 사과
10
장동혁 “배현진 징계 재논의 안해…오세훈 절망적인 말 왜 하나”
1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2
李 “임대료 못올리니 관리비 바가지…다 찾아내 정리해야”
3
李 “부동산 정상화, 계곡 정비보다 쉽다…정부에 맞서지 말라”
4
정청래, ‘재명이네 마을’서 강제탈퇴 당해… 與 지지층 분열 가속
5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 공천 탈락시켜달라”
6
경찰·검찰·소방·해경·산림…‘민생치안 5청장 공석’ 초유의 사태
7
장동혁 “배현진 징계 재논의 안해…오세훈 절망적인 말 왜 하나”
8
구조조정에 맞선 파업 ‘합법’ 인정…해외투자·합병때 혼란 예고
9
‘절윤’ 공세 막은 국힘 ‘입틀막 의총’…당명개정-행정통합 얘기로 시간 끌어
10
전현무, 순직 경관에 ‘칼빵’ 발언 논란…“숭고한 희생 모독” 경찰 반발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너 때문에 넘어졌어” 부축해준 학생에 4600만원 청구 논란
2
구조조정에 맞선 파업 ‘합법’ 인정…해외투자·합병때 혼란 예고
3
“성관계 몰래 촬영”…20대 순경, 전 여친 고소로 입건
4
“같은 사람 맞아?”…日 ‘성형 전후 투샷 인증’ 챌린지 유행
5
‘1000억대 자산’ 손흥민이 타는 車 뭐길래…조회수 폭발
6
李 “임대료 못올리니 관리비 바가지…다 찾아내 정리해야”
7
李 “농지 사놓고 방치하면 강제매각 명령하는 게 원칙”
8
‘20만전자’-‘백만닉스’…반도체 훈풍타고 나란히 최고가
9
도서관 책에 줄 그은 김지호…“조심성 없었다” 사과
10
장동혁 “배현진 징계 재논의 안해…오세훈 절망적인 말 왜 하나”
1
이준석·전한길 ‘부정선거 토론’ 27일 생중계…李 “도망 못갈것”
2
李 “임대료 못올리니 관리비 바가지…다 찾아내 정리해야”
3
李 “부동산 정상화, 계곡 정비보다 쉽다…정부에 맞서지 말라”
4
정청래, ‘재명이네 마을’서 강제탈퇴 당해… 與 지지층 분열 가속
5
장동혁 “내 이름 파는 사람, 공천 탈락시켜달라”
6
경찰·검찰·소방·해경·산림…‘민생치안 5청장 공석’ 초유의 사태
7
장동혁 “배현진 징계 재논의 안해…오세훈 절망적인 말 왜 하나”
8
구조조정에 맞선 파업 ‘합법’ 인정…해외투자·합병때 혼란 예고
9
‘절윤’ 공세 막은 국힘 ‘입틀막 의총’…당명개정-행정통합 얘기로 시간 끌어
10
전현무, 순직 경관에 ‘칼빵’ 발언 논란…“숭고한 희생 모독” 경찰 반발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출혈 아내 옆 기저귀 광고”…中인플루언서 계정 영구 정지
젤렌스키 “3차대전 저지” 푸틴 “핵전력 강화”… 종전협상 난항
“2008년과 닮았다”…JP모건 CEO “은행들 멍청한 대출 시작” 경고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