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디자이너 中 체리자동차로…얼마 더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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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28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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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utoblog.nl
출처= autoblog.nl
전(前) 포르쉐 디자이너 하칸 사라코글루(Hakan Saracoglu)가 중국의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에 새 둥지를 튼다.

그는 포드 유럽에서 ‘포커스’, ‘몬데오’의 개발에 참여했고 포르쉐로 옮겨서는 ‘박스터’, ‘카이맨’, ‘911 스파이더’ 등의 작업에 참여했다.

체리자동차로 옮긴 사라코글루는 상하이 디자인센터에서 근무하며 디자인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Automotive News Europe)과의 인터뷰에서 “체리자동차는 가치, 디자인, 고객의 신뢰를 추구하는 곳”이라며 15년간 몸담았던 포르쉐를 떠나 체리자동차로 옮기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중국으로 옮겨가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들의 임금은 유럽이나 미국 등지보다 3배가량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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