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마트, 동반성장펀드 조성해 사회와 함께 큰다

  • Array
  • 입력 2013년 2월 21일 03시 00분


코멘트


소비자와 함께하고, 협력사와의 공생을 추구하는 이마트는 협력회사에 가장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지원이 자금사정 개선이라고 보고, 2004년부터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총 1160억 원 규모로 조성된 동반성장펀드는 이마트가 금융권에 예치한 기금의 이자소득으로 협력사의 대출이자를 2% 절감해 주는 제도다. 협력사당 최대 10억 원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지난해에만 총 87사가 543억 원을 이용했다.

더불어 이마트와의 거래명세 증빙만으로 대출이 가능하게 하거나(네트워크론), 이마트의 신용도를 협력회사의 신용도에 연계시켜 대출금리 인하에 도움을 주는(상생플러스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에 업계 최고 규모의 자금 지원혜택을 주고 있다. 네트워크론 332억 원, 상생플러스론 1466억 원 등 지난해 이마트의 자금지원은 총 3200억 원에 이른다.

이 밖에도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요청이 있을 때는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주거나, 매년 설 추석 등 명절에는 결제대금 기일을 명절 앞으로 당겨 협력회사의 자금융통을 돕고 있는데 올 설에도 1050억 원을 조기 지원했다.

이마트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12년을 기준으로 연간 기부액 100억 원, 기부 수혜자 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사회공헌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쪽방촌, 모성보호센터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가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고객이 기부한 영수증금액의 0.5%를 고객이 지정한 단체에 후원하는 지역단체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연간 약 20억 원을 지역주민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