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천국제공항, 세계인에게 존경받는 글로벌 공항전문기업

  • 동아일보



인천국제공항은 아시아의 물류 중심 공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각종 조사에서 수위를 차지하는 세계적 모범 공항이 되었다.

인천국제공항은 공항 건설에 대한 불신과 우려를 딛고 2001년 3월 성공적으로 개항하여 현재 세계 55개국, 176개 도시를 연결하며 국제여객 세계 9위, 국제화물 세계 2위 규모의 동북아 대표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570여 개 입주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3만5000여 공항 종사자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고객과 국민의 신뢰와 성원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은 개항 이후 짧은 기간에 글로벌 리딩 공항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허브경쟁력 강화’ ‘미래성장기반 구축’ ‘안전 및 운영효율 제고’ ‘지속가능경영체제 확립’의 4대 전략 방향을 경영전략체제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성과와 사회책임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지속가능경영전략을 별도로 제시하여 존경받는 기업이 되었다.

인천국제공항의 차별화 포인트는 공생과 고객가치이다. 41개 협력사, 86개 항공사, 23개 상주기관, 63개 입점업체 등 3만5000여 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공항종사자와 공항이 공생발전을 통한 고객 가치 창출을 최우선으로 삼아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였다.

새로운 해를 맞은 인천국제공항은 선도적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이 되기 위해 제2여객터미널 건설을 비롯한 3단계 건설사업(2009∼2017년)을 추진하고, 컨설팅과 투자 등 다양한 해외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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