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에 초대합니다” 2012 작은공동체 전통예술축제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지역공동체 축제를 발굴해 마을, 사람, 잔치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한마당을 만들어 가고 있는 ‘2012 작은공동체 전통예술잔치, 소문난 잔치’가 2월 잔치 일정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작은공동체 전통예술잔치는 마을 단위의 소규모 전통축제를 발굴∙육성하는 것은 물론이고, 나아가 우리의 전통문화를 국내외의 관광콘텐츠로 널리 활용하기 위해 2010년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2012 작은공동체 전통예술축제, 소문난 잔치’는 오는 2월까지 전국 각지의 마을에서 잔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도배(합동세배)>, 전남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사초 해신제>, 제주시 조천읍 와홀리 <와홀 본향당 신과제세> 등 지역색이 묻어나는 22개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특히 2월 24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기해서는 경북 칠곡군 가산면 석우2리 <달집태우기 행사>, 광주 광산구 송산동 내동마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전남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정월대보름 달집놀이>, 고흥군 포두면 봉림리 <달맞이 축제> 등 전국에서 특별한 민속문화 체험의 기회가 마련된다.

한편, 이달 말까지는 정월대보름 맞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2 작은공동체 전통예술축제, 소문난 잔치’ 행사가 이미 진행된 지역, 또는 행사가 예정된 지역의 전통시장, 관광지, 맛집을 개인 블로그나 공식홈페이지(www.koreanjanchi.co.kr) 이벤트 게시판에 소개하는 사람에게는 심사를 통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축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njanchi)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기프티콘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