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이 끝난 뒤 아파트 시장은 부동산 활성화 대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락세가 둔화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3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하락했다. 노원(―0.12%) 관악(―0.11%) 강남(―0.10%) 강동(―0.09%) 도봉구(―0.08%) 등의 순으로 많이 내렸다.
분당 등 1기 신도시와 수도권(서울과 1기 신도시 제외)도 각각 0.02%와 0.01% 떨어지며 하락폭을 줄였다. 1기 신도시에서는 분당(―0.03%) 일산(―0.02%) 중동(―0.02%), 수도권에서는 파주(―0.03%) 용인(―0.03%) 군포(―0.03%) 안양(―0.03%) 부천(―0.03%) 등지가 하락세였다.
전세시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군 수요가 늘어나면서 새 아파트 대단지 주변으로 전세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서울은 0.04% 상승했고, 1기 신도시와 수도권은 제자리걸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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