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엔 홈파티”… 대형마트 파티음식 할인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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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홈 파티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대형마트들이 파티용 음식을 싸게 판다. 불황 때문에 외식 대신 집에서 가족파티를 즐기는 가정이 늘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점에서 구이용 고기와 쿠키, 와인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 품목으로는 ‘스테이크용 암소한우 등심’(100g·4200원)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1180원) ‘프리미엄 스테이크’(약 540g·6000원) ‘블랙타이거 새우’(20마리·7800원) 등이 있다. 디저트용으로 알맞은 ‘달콤한 딸기’(500g·6900원) ‘바나나’(약 2.1kg·3500원) ‘덴마크 티볼리 과일쿠키 4종’(150g·2940원)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 3종’(200g·5950원)도 준비했다.

와인은 총 200여 개 품목을 내놨다. 맛이 달콤하고 도수가 낮아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옐로테일 핑크 모스카토’(750mL)를 1만900원에, ‘로카세리나 모스카토 다스티’(750mL)를 1만7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파티 음식 할인 행사를 벌인다. 모둠회, 치킨, 와인 등 가족용 먹거리를 주로 준비했다. 특히 인기 와인은 최대 50% 이상 할인해 역대 최저가에 판매한다. 디아블로 시라, 디아블로 카르메네르는 약 54% 할인한 9900원에, 옐로테일 시라즈는 약 30% 할인한 1만100원에 판매한다.

가족용 모둠회(6, 7인분)는 5만9800원, BIG 프라이드치킨은 7980원에 판매한다. 수입맥주와 맥주 안주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하이네켄 아사히 밀러 등 인기 수입맥주 11종을 250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국산 아몬드(700g)를 25% 싼 8800원에 판매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크리스마스#홈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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