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 약해져 대설주의보 해제…체감온도 영하 10도

  • 동아경제
  • 입력 2012년 12월 7일 14시 18분


빙판 조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진 5일 오후 강남역을 지나는 시민들이 몰아치는 눈바람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동아일보DB
빙판 조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많은 눈이 쏟아진 5일 오후 강남역을 지나는 시민들이 몰아치는 눈바람을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동아일보DB

7일 오후 들어 눈발이 약해지며 전국적으로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절기상 ‘대설(大雪)’인 이날 오전 일찍부터 전국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했지만, 오후 1시를 넘기며 눈발이 약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내린 적설량(cm)은 서울 6.6, 원주 15.1, 영월 8.0, 대전 10.2, 충주 12.5, 진주 3.8, 상주 3.0, 창원 3.0이다.

아직 서울 등 중부지방 일부와 경상남북도 일부 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지만 강도는 많이 약해졌다. 하지만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3.8, 인천 영하 1.4, 수원 영하 2.5, 춘천 영하 5.9도로 대부분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바람까지 불고 있어 체감 온도는 서울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다.

기상청은 이틀 전에 내린 눈이 채 녹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눈이 쌓이며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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