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대상]롯데슈퍼, 동반성장위원회 꾸려 협력사와 소통 ‘상생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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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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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장상(동반성장)



롯데슈퍼(대표이사 소진세)는 2000년 롯데쇼핑의 슈퍼사업부로 발족했다. 2001년 서울 전농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400호점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1조7000억 매출이란 뚜렷한 성공을 이뤄냈다.

특히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2011년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꾸리고 모든 부서와 함께 동반성장을 이행할 수 있도록 조직화했다.

롯데슈퍼는 협력사에 도움이 될 ‘동반성장 5대 핵심과제’를 도입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슈퍼업계 최초 동반성장 소통 사이트(winwin.lottesuper.co.kr) 를 구축했다. 이는 협력사와의 소통 및 교류를 확대하고 불만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 등 소통의 창구로 운영 중이다.

소진세 대표이사
소진세 대표이사
특히 기업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2.5%의 우대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며 업계최초로 동반성장펀드를 제도화하는 등 협력사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각종 금융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중소 협력사의 기술력 보호를 위해 특허출원에서 특허청 특허승인까지 소요된 실비용을 지원하는 ‘특허비용 지원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신설하여 경영 노하우 전수를 통해 마케팅, 영업, 생산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100%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나 수협중앙회와 같은 판로 구축이 어려운 생산 농가를 위해 판로 확대 강화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와 밀착형 나눔 활동’을 기업문화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도 펼치고 있다. 부양가족 없이 혼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양로원에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아름다운 가게 물품기부 등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과도한 대학 등록금에 대한 무이자 대출지원, 대학생 취업장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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