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2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와 전남 완도 지역의 6개 섬(약산도, 고금도, 신지도, 노화도, 소안도, 청산도) 등 전국 10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도서지역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찾아가는 서비스인 도서지역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며 “쌍용차는 정비 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마케팅인사이트가 발표한 ‘2012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조사’에 따르면 고객 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쌍용차는 지난해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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