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주여성 지원시설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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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5일 07시 00분


다문화카페. 사진제공|현대건설
다문화카페.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국제결혼한 국내 이주여성들의 자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남양주시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다문화 카페’와 ‘샬롬장터’의 완공식을 가졌다.

‘다문화 카페’ 및 ‘샬롬장터’에서는 남양주시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의 기존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외국인 근로자 법적 자문뿐 아니라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임신과 출산 관련 교육, 능력개발 교육, 가정생활 상담 활동, 경제적 자립교육 등을 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교육센터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을 위해 현대건설 임직원이 2010년 1년 간 모은 급여끝전 모금액 가운데 2억원을 지원했다. 현대건설은 그동안 임직원 급여끝전으로 필리핀 커뮤니케이션센터 건립 지원, 중증 장애아동 수술비 및 치료비 지원, 저소득층 축구동아리 지원, 태풍 및 수해 피해가구 재해성금 기탁,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지원 등 총 5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트위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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