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심플카드 “1000원 미만 잔돈 깎아드려요”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9월 13일 03시 00분


코멘트

이색 할인

“1000원 미만 잔돈은 깎아 줍니다.”

신한카드는 1000원 미만의 잔돈을 할인해 주는 ‘신한심플(Simple)카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심플카드는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병원, 주요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가맹점에서 1건당 2만 원 이상 결제할 때 1000원 미만 금액을 할인해 준다.

월 10회까지 결제액이 2만 원만 넘으면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기능은 4월 학부모를 위한 교육비 전용 결제카드인 ‘레슨 플래티넘#’에 처음 들어갔지만 고객들이 호평하자 아예 새 상품으로 내놓은 것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소액결제를 깎아준다는 점에서 고객들이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카드는 또 전월 실적, 횟수, 한도 등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금액의 0.5%를 현금으로 되돌려 준다. 카드대금 결제일 3일 이내에 고객 결제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심한카드#할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