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한국사용품질지수 1위 기업]친환경·고품질로 무장… 업계 최초 녹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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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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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시멘트 부문/한일시멘트


포틀랜드 시멘트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된 한일시멘트㈜는 매출액만 따지면 시멘트 업계 2위다. 그러나 재무구조와 수익성, 특히 연구개발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1961년 창립 이후 ‘50년 연속 흑자’라는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시멘트 업계 최초의 환경부 지정 녹색기업이다. 환경이 경영의 핵심요소라는 점을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포항과 평택공장에서는 대표적 자원순환형 친환경제품인 고로슬래그 생산에, 단양공장에서는 순환자원 사용과 폐열발전설비의 대체에너지 사용에 주력했다.

한일시멘트는 또 포틀랜드 시멘트, 레미콘, 그리고 최고의 마감재인 레미탈까지 건설공정에 필요한 주요 자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모든 건 2005년 설립한 ‘테크니컬 센터’와 단양공장의 친환경 첨단설비에서 시작됐다.

원인상 대표
원인상 대표
1991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레미탈은 건축물의 품질을 높임으로써 건설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마케팅과 연구개발(R&D)을 결합한 신개념의 테크니컬 센터는 전형적인 굴뚝업종으로 인식되고 있는 시멘트 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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