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광천수로 만든 생수 나온다

롯데칠성 개천절 시범판매

백두산 자연보호구역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생수가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30일 백두산 광천수로 만든 프리미엄 생수 ‘백두산 하늘샘’(사진)을 10월 3일 개천절부터 국내에서 시범 판매한다고 밝혔다. 백두산 하늘샘은 천지를 받치고 있는 알칼리성 화산암층을 통과하면서 장시간에 걸쳐 자연정화된 천연 광천수로 만든 제품이다.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고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물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백두산 하늘샘의 수원지는 중국 창바이(長白) 현 백두산 남쪽 관문 아래 원시림 자연보호구역 안에 있다. 압록강 최상류 지역인 북한 혜산시와 마주보고 있는 지역이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