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타일’ 오빠가 마시는 에너지음료는 뭔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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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9일 10시 34분


손OO(남성.30세)씨는 서울 강남에서 온라인 광고회사에 근무중인 이른바 ‘강남 스타일 오빠’다.

손씨의 주말 스케쥴은 그야말로 ‘강남 스타일’이다. 금요일 퇴근 후에는 클럽에 가서 친구들과 춤을 추며 밤을 불태우고 토요일 오전에는 곧바로 교외의 야구장에서 야구 시합을 즐긴다. 손씨는 팀에서 2번 타자 겸 3루수. 그리고 일요일에는 가까운 청계산을 찾아 산책을 하며 심신을 달래는 것으로 주말을 마무리한다.

이 가운데 특히 야구는 손씨가 절대 빼먹지 않는 스케쥴이다. 야구팀의 총무이기도 한 손씨는 요즘은 더욱 더 야구장 가는 길이 가볍고 즐겁다. 야구장에 갈 때마다 생수와 에너지 음료, 이온음료 등을 싣느라 언제나 포화상태였던 트렁크가 요즘은 생수만 실어도 충분해 다른 짐을 싣고도 공간이 넉넉하게 남는 덕분이다.

야구장에서 마실 음료수를 생수 만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은 ‘와낙스’라는 발포 분말형 에너지 비타민 덕분이다.

레OO 같은 과립형 비타민처럼 생긴 와낙스는 물에 타 먹도록 되어 있는데 물컵에 와낙스를 넣고 생수를 부으면 탄산기포가 올라오면서 시원한 블루베리 향과 맛이 나는 에너지비타민 음료가 된다. 1.5리터 짜리 생수병에 와낙스 4-5개를 섞으면 팀 동료들끼리 경기 도중 덕아웃에서 사이 좋게 컵에 나눠 마실 수 있다.

‘레OO’, ‘핫OO’, ‘번OOO’ 등 기존에 시중에 나와 있는 에너지음료들은 자양강장제 맛이 강하게 나거나 독특한 허브맛을 가지고 있어 마실 때는 잠시 청량감이 들기도 하지만 마시고 난 뒤 잠시만 지나면 더욱 더 갈증이 나곤 했지만 와낙스는 건강에 좋은 ‘슈퍼푸드’로 각광 받고 있는 과일인 블루베리 맛인데다 물의 양을 조절하면 단맛도 조절이 돼 갈증을 해소하는 데 훨씬 효과적이다.

특히 기존의 에너지음료들이 여러 캔을 마시면 카페인의 영향으로 밤에 잠이 안 오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와낙스는 체질에 따라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음료나 이온 음료를 먹었을 때의 효과는 발휘되면서도 불필요한 부작용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 큰 장점이다.

손씨는 회사 책상 위에도 와낙스 한 박스를 올려놓았다. 점심식사 이후 잠이 쏟아지는 오후 시간에 와낙스 한 포를 찬 물에 타 마시면 잠도 달아나고 일에 집중력도 좋아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와낙스를 판매중인 에너지샵의(www.energy-shop.co.kr) 한 관계자는 “요즘 클럽문화를 즐기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에너지음료를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과 타 먹는 폭탄주가 유행인데 이는 건강에 해롭다.”며 “와낙스를 생수에 희석해 마시면 클럽에서 춤을 추거나 야구 같은 스포츠 활동 등의 활동적인 여가생활에 필요한 수분과 에너지를 동시에 보충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건강하게 장시간 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와낙스는) 특히 한 포의 용량이 5g에 불과해 휴대가 매우 간편하기 때문에 등산이나 자전거 하이킹을 할 때 한 박스 분량(30포)을 가지고 다녀도 가방이 무거워 질 염려가 없다”며 “동호회 활동에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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