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수익형 부동산, 입지 조건·높은 전용률 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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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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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격 하락이 계속되며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공급을 활성화해 전세난을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도 이들 주택의 인기 상승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는 일반적인 부동산 투자 고려대상인 교통과 학군, 개발호재 등의 입지 측면 외에 전용률(분양면적 대비 전용면적)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평균전용률이 아파트는 80%대라면 오피스텔은 50∼60%, 도시형생활주택은 70% 수준으로 차이가 있다. 전용률 높은 주택이 임대 상품성은 좋다. 건설사들은 최근 차별화를 위해 전용률 높은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삼정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분양 중인 ‘장안 루아르’ 오피스텔은 전용률이 73% 수준이다. 지하 2층∼지상 12층 건물로, 총 110실(전용면적 18∼21m²)로 이뤄졌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에 위치하며 실당 분양가는 1억 원대. 경기 군포시 당정동에 분양 예정인 도시형생활주택 ‘센트리움’은 실 사용면적이 공급면적의 최대 90%가 나온다. 지하철 1호선 당정역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청솔주택은 종로구 충신동에서 도시형생활주택 겸 오피스텔인 ‘CS타워’를 분양 및 임대하고 있다. CS타워 도시형생활주택은 발코니 확장을 통해 분양 면적의 90%를 주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광교 유타워’ 오피스텔의 전용률은 88.6%이며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서는 오피스텔 전용률 68%, 도시형생활주택 90% 수준의 ‘광진 트라이곤시티’가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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