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비행, 피부는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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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4일 07시 00분


기내 건조…클렌징 후 보습제 듬뿍 발라야

매년 증가하는 해외 여행객 수는 올해 작년에 비해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기 내부는 피부와는 상극의 환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우 건조한 데다 높은 기압, 계속되는 에어컨 가동, 환기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장거리 비행으로부터 촉촉한 피부를 지키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 두꺼운 메이크업은 NO! 클렌징 후 수분보충 필수

기내에서는 피부가 호흡할 수 있도록 가벼운 메이크업이 좋다. 탑승 후에는 클렌징을 한 후 보습 제품으로 수분 보충을 해 주도록 하자. 쏘내추럴의 원-스텝 퍼펙트 클렌징 티슈(사진)는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의 원단을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클렌징 티슈다. 아이크림, 모이스처라이저로도 활용 가능한 수분 공급 마스크인 폴라초이스의 스킨 리커버리 하이드레이팅 마스크도 유용하다.

● 고도가 높을수록 자외선도 강해져

자외선은 고도가 높을수록 강해진다. 창가 쪽 자리에 앉았다면 낮 시간에는 창문 덮개를 내리는게 좋다. 피부 속 수분을 유지시켜 주는 촉촉한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에 한번씩 덧발라 주는 것이 좋다. 키엘의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SPF 50, 폴라초이스의 모이스처 부스트 데일리 리스토어링 컴플렉스 SPF30같은 제품들이 나와있다.

● 트래블 키트로 여행준비 끝

기내 반입이 가능한 규격의 트래블 키트에 평소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조금씩 덜어 가져가면 피부 트러블로 인해 당황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버츠비의 트래블 키트는 여름 한정 미니 파우치로 천연 성분을 사용해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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