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오성식당’에서 즐기는 별미, 흑돼지 솥뚜껑구이와 오분작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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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3일 17시 05분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바로 흑돼지다. 흑돼지는 일반 돼지에 비해 지방질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낮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두 돼지를 구별하는 방법은 털 색이 가장 쉬우나 식탁에 배달되는 돼지고기로는 어떤 것이 흑돼지인지 알기 어려운데 이때 지방층의 색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흑돼지의 지방층 색이 일반 돼지보다 더 짙은 색을 띈다.

제주오성식당에서는 이런 흑돼지를 특별한 방법으로 요리하고 있다. 다른 식당과 달리 무쇠솥뚜껑을 불판으로 사용해 굽는것인데 이렇게 하면 흑돼지의 육즙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잡고 진한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또한 숯불에 고기를 굽게 되면 고기의 육즙이 숯에 떨어져 연기가 생기게 되는데 이 연기는 사람 몸에 유해하기 때문에 무쇠솥뚜껑을 사용하는 것이다.

제주오성식당에서는 흑돼지 말고도 오분작뚝배기의 인기가 좋다. 메인 재료인 오분자기와 제주 자연산 뿔소라를 넣는데 뿔소라는 구하기도 힘들고 비싸기 때문에 다른 식당에서는 쉽게 취급하지 않는 귀한 재료 중에 하나다. 뿔소라는 간장과 시력을 보호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등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대부분의 식당에서 사용하는 오분자기는 냉동인 경우가 많은데 제주오성식당의 오분작뚝배기에는 살아있는 그대로의 싱싱한 재료만을 엄선해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좋다. 큼직한 오분자기와 풍부한 해물 덕분에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건강에 좋은 뿔소라로 여행에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회복에 좋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 중에 하나다.

때문에 제주오성식당 앞은 줄이 길어 따로 교통정리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몰린다. 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음식 재료가 금방 동이 나 매일 신선한 채소를 구매해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한 밥상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제철 재료로만 밑반찬을 만들기 때문에 반찬이 계절 따라 바뀐다.

제주오성식당 관계자는 “오성식당에서 직접 숙성시킨 묵은지와 흑돼지를 함께 먹으면 새콤하고 깊이 있는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즐겨 먹는 방법”이라며 “고기를 구울 때도 그물 불판이 아닌 솥뚜껑을 사용해 굽기 때문에 육즙이 새지 않아 흑돼지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제주오성식당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해 있으며 전화(064-739-3120)를 통해 예약하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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