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엔씨소프트 4거래일 연속 하락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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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9일 코스피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만3500원(―5.25%) 떨어진 24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실적이 부진하다는 분석이 퍼졌다. 최근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은 PC방 점유율 20%를 웃돌며 게임 시장에서 화제를 모았지만 흥행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올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 것이란 예측도 나오자 기관투자가의 매도 행진이 이어졌다. 한 증권 전문가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 가까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엔씨소프트#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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