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당’ 조윤희-이희준의 알콩달콩 레스토랑 알고보니 블랙스미스…여름 맞아 신메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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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27일 11시 23분


‘넝쿨당’ 조윤희-이희준, 알콩달콩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였어?

<‘넝쿨째 굴러온 당신’ 캡처화면. 사진제공=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캡처화면. 사진제공=KBS 2TV>


최근 가장 ‘핫’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순수 커플 조윤희-이희준이 함께 일하는 레스토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시청률 37%(AGB닐슨 제공)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로 자리매김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김남주의 둘째 시누이 방이숙(조윤희 분)과 천재용(이희준 분)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얻음에 따라, 이들이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나가는 레스토랑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극 중 천재용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점장이고, 방이숙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직원이다. 천재용은 여성스럽지 못하고 덜렁대는 방이숙을 처음에는 탐탁지 않게 생각했지만 그의 순수한 매력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사랑을 싹 틔우고 있다.

이들이 함께 사건을 만들며 사랑을 키워가는 패밀리 레스토랑은 바로 블랙스미스.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는 드라마에서 보듯 고급스러우면서도 젊은 감각이 엿보이는 공간과 독특한 메뉴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블랙스미스는 적극적인 PPL마케팅으로 초기 인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드라마 PPL과 더불어 송승헌, 박유천, 김태희 등 한류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스타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상승은 곧바로 창업 활성화에도 연결돼 지난해 11월 론칭 한 후 6개월 만에 오픈한 매장만 13개에 이른다. 계약을 체결 후 오픈 준비 중인 곳도 17개에 달한다.

<비프 카르파치오 샐러드>

<비프 카르파치오 샐러드>


한편 블랙스미스는 여름을 맞아 신메뉴 ‘비프 카르파치오 샐러드’와 ‘미역국 파스타’, ‘스파이시 폭립과 왕새우’를 출시했다.

‘미역국 파스타’는 홍합육수, 새우, 관자, 홍합살을 사용해 국물이 깔끔하고 끝맛이 개운하다. 얼큰한 누룽지탕을 파스파로 개발한 ‘누룽지 파스타’에 이어 중장년층의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메인 요리인 ‘스파이스 폭립과 왕새우’도 여름과 어울리는 메뉴. ‘스파이스 폭립과 왕새우’는 여름과 어울리는 매콤한 소스를 사용했다. 연근 튀김과 쪽파 샐러드를 사이드 요리로 함께 제공해 한국적인 맛도 즐길 수 있다.

진저소스를 곁들여 동양적인 맛을 더한 ‘비프 카르파치오 샐러드’는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카르파치오는 얇게 썬 신선한 쇠고기에 채소를 풍성하게 곁들여 먹는 이탈리아식 요리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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