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50주년 ‘새 한국관광’ 비전 선포

27일까지 서울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T2마당에서 열리는 창립 50주년 기념 사진전.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구석구석 50선’ 등 특별사업 시행

한국관광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한국관광공사는 22일 오후 3시에 유관인사와 역대 사장단, 공로인사,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청계천로 공사 관광안내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기념식에서는 유관 인사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와 공사 50주년 및 관광산업 50년 기록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새 한국관광’ 비전으로 △2020년 2000만 외래객 유치 달성 △2020년 아시아태평양 국가 내에서 관광산업 경쟁력 1위 △2020년 국내여행일수 30일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하기 좋은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50선’과 ‘국민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가칭)’ 등 다양한 특별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9suk9suklive)과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