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분산된 외화자금 통합관리 서비스 시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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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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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산된 외화자금 통합관리 서비스 시작

외환은행은 여러 거래 은행에 분산된 외화자금의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실시간 외화자금관리 서비스’를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좌 보유 은행의 인터넷 서비스에 직접 접속하지 않고도 외환은행 또는 다른 은행으로 외화를 이체할 수 있다. 여러 은행에 분산된 외화계좌를 보유한 기업이나 고객이 은행 간 외화를 수시로 이체하거나 외화를 1개 계좌에 모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 대북 식량차관 원리금 연체 北에 통지


남북협력기금 수탁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은 8일 대북 식량차관 원리금 연체 사실을 북한 조선무역은행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4일 대북 식량차관의 원리금 상환분 583만 달러의 상환기일이 6월 7일이라고 조선무역은행에 통지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답변을 듣지 못했다. 연체 원리금에 대해서는 당초 지급기일로부터 실제 지급일 전날까지 연 2.0%의 지연배상금률을 적용한 지연배상금이 부과된다. 대북 식량차관은 쌀 240만 t, 옥수수 20만 t이며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7억2005만 달러 규모다.
■ 한국경제학회장에 김인철 성균관대 교수


한국경제학회는 8일 이사회를 열어 차기 학회장에 김인철 성균관대 경제학부 교수(64·사진)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장, 한국국제통상학회장 등을 지냈다.
#경제#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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