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공정위, 4대강 입찰담합 혐의 5일 최종 확정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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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4대강 입찰담합 혐의 5일 최종 확정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전원회의를 열어 4대강 사업에 참여한 20개 건설사의 입찰 담합 혐의를 최종 확정한다. 공정위는 현대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 대우건설, SK건설 등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1000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임원들을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문제가 된 4대강 턴키 1차사업의 발주 규모는 4조1000억 원으로 대형 건설사들은 1차 사업 15개 공구를 나눠 맡기로 담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갤럭시S, S2, 노트 누적판매량 6000만 대 돌파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와 갤럭시S2, 갤럭시 노트의 누적판매량이 6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10년 6월 출시한 갤럭시S는 2년 만에 2400만 대가 판매됐으며 지난해 4월 나온 갤럭시S2는 2860만 대가 팔려 삼성전자 제품 중 최단기간 최다판매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지난해 10월 말 출시한 갤럭시 노트도 7개월 만에 세계적으로 740만 대가 팔려 삼성전자가 휴대전화 판매 세계 1위에 오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 은행권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율 11.6%

금융위원회는 4월 말 현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 중 고정금리 비율은 11.6%라고 1일 밝혔다. 2010년 12월 5.1%에 불과하던 고정금리 비율은 지난해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올해 3월에는 10%를 넘어 10.6%에 이르렀다. 금융위는 “올 들어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둔화되면서 대출구조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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