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김창렬이 김수미 앞에 무릎 꿇고 빈 사연은…

  • 동아일보

글로벌 한식토크 쇼킹(오후 11시)

그룹 DJ.DOC의 멤버 김창렬과 배우 조연우가 출연해 입담대결을 벌인다. 김창렬은 MC 김수미 앞에서 무릎을 꿇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두 사람은 과거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김창렬은 “시트콤 촬영 당시 지방행사 스케줄로 지각을 했다”며 “불성실한 태도에 화가 난 선생님(김수미)이 같이 촬영할 수 없다고, 가겠다고 해서 무릎을 꿇고 빌었다”고 말했다.

조연우는 MC 탁재훈과의 알려지지 않은 인연을 털어놨다. 과거 모델 활동을 했던 조연우는 탁재훈에 대해 “기수(期數)가 굉장히 위인 모델계 선배”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탁재훈은 키가 180cm 안팎으로 한때 수영복 쇼 등 큰 무대에서 활동했지만 모델로서는 키가 작아 은퇴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두 게스트는 가족 이야기도 들려준다. 연예계 대표 ‘아들 바보’로 꼽히는 김창렬은 아들이 태어나기 전 딸아이를 갖고 싶었다며 “올해 안에 2세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조연우는 “16세 연하 아내와 클럽에 함께 다닌다”며 클럽에서 아내에게 접근하는 취객 대처법을 알려준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채널A#김창렬#김수미#한식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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