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어린이날… 동심잡기 3제]LG 사업장, 협력사-다문화가족 놀이공원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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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3D 영화관 운영

LG전자 국내 사업장이 어린이날인 5일 협력업체와 다문화가족을 위한 일일 놀이공원으로 변신한다.

LG그룹은 “5일 평택과 창원 등의 LG전자 사업장을 일일 놀이동산으로 꾸며 임직원 가족과 협력업체, 다문화가족 등 1만 명을 초대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사업장별로 놀이기구와 3차원(3D) 영화관을 운영하고, 과학체험 행사와 사생대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내의 무료 과학관인 LG사이언스홀에서는 영등포구 거주 다문화가정과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어린이 가족 약 300명을 초대하는 과학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LG는 5월 중순 미국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인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소속 정상급 연주자를 초청해 ‘LG 사랑의 음악학교 스프링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 기간에 저소득가정 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도 초대해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준다. 연주자들은 ‘LG 사랑의 음악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음악 영재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도 해준다.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도 이달 ‘주니어공학교실 과학실험’ ‘저시력 아동과 야외체험’ ‘저소득가정 청소년 체험활동’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연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
#기업#유통가소식#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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