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406명을 대상으로 '빚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67.5%가 '빚이 있다'라고 답했다.
갚아야 할 빚의 총액은 평균 3831만원으로 집계됐다.
빚을 진 원인으로는 '주거비'(38.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생활비'(35.1%), '학교 등록금'(31.1%), '기타'(19.4%), '차량 구입비'(12.2%), '결혼자금'(6.4%), '개인 용돈'(5.9%), '유흥비'(5%) 등이었다.
빚의 종류는 '제1금융권 대출'(59.6%,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제2금융권 대출'(22.4%), '정부 대출'(19.3%), '현금 서비스'(10.5%), '가족 및 친척에게 진 빚'(10.5%), '카드 연체'(9.2%), '대부업체 대출'(8.4%), '친구 등 지인에게 진 빚'(7.1%) 등의 순이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