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한국요양복지실무협회, 모바일 카드단말기 제공 협약 체결

지난 2008년 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면서 65세 이상의 노인을 비롯해 65세 미만의 노인성 질환을 앓는 사람들은 간호.수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장기요양 등급 인정 점수를 완화하려는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향후 2만여 명 이상의 노인이 신규로 장기요양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업무 부담도 한층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2일 한국정보통신㈜와 한국요양복지실무협회가 모바일 카드단말기 보급 협약을 체결, 전국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에 ‘이지체크 모바일(ED-821)’이 보급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향후 요양방문 수가 증가해도 어렵지 않게 회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짐작된다. 카드리더기를 간편하게 휴대해 언제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요양보호사의 가정 방문 시 노인들의 본인부담금 결제가 훨씬 간편해졌기 때문이다. 현금영수증 및 전표도 이메일과 문자로 전송할 수 있어 영수증을 일일이 챙겨야 하는 부담도 적어졌다.

또한 한국정보통신㈜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요양복지실무협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장부인 ‘이지샵 자동장부'(www.easyshop.co.kr)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오픈 6개월 만에 2만 명의 회원을 넘어선 이지샵 자동장부를 통해 기관의 매출 및 비용 관리, 작부작성, 세무신고 등의 회계관리가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지난 17일에는 충남 부여에서 한국요양복지실무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지체크 모바일과 이지샵 자동장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의 효율적인 경영은 물론 국가 예산의 합리적인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체크 모바일 및 이지샵 자동장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정보통신㈜ 홈페이지(www.kicc.co.kr) 또는 전화(02-368-0785)로 문의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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