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대림산업 ‘세종 e편한세상’

  • Array
  • 입력 2012년 4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분양권 전매’ 즉시 가능… 2m 광폭 발코니 눈길

대림산업이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에 짓는 ‘세종 e편한세상’(사진)은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이다. 단지로부터 12.5km 남쪽에 행정복합도시가 있고 7월에 출범할 세종특별자치시에 편입될 예정이다. 이런 입지적인 조건으로 세종시의 혜택은 모두 누리면서도 세종시에 드리워진 각종 규제에서는 벗어나는 이중 특혜를 누리고 있다.

대표적인 게 당첨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는 분양권 전매가 1년 동안 금지된다. 또 다른 장점 가운데 하나는 저렴한 분양가다. 기준층 기준으로 500만 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주변 지역으로 오가기도 좋다. KTX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인 오송역까지 3.6km, 경부선 조치원역까지는 1.8km, 경부고속도로 청주 나들목까지는 9km 정도 떨어졌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대전, 천안, 청주 등 인근 도시까지 30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 또 KTX 오송역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1시간이면 닿는다.

아파트 실내 설계도 매력적이다. 최근 보기 드문 2m 광폭 발코니를 도입해 실내면적을 넓게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거실 천장 높이를 다른 일반아파트(2.3m)보다 10cm, 최상층은 70cm를 높였다. 그만큼 실내의 쾌적함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셈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실시한 청약접수에서 8개 주택형 가운데 4개가 순위 내에서 마감됐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전체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 84∼152m² 983채다. 201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041-868-8990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부동산#아파트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