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천일염 브랜드 ‘오천년의 신비’가 중국 상하이의 3대 백화점에 모두 입점했다. CJ제일제당은 자사의 천일염 브랜드 오천년의 신비가 중국 상하이 3대 백화점인 IFC와 바바이반(八佰伴), 주광(久光) 백화점의 식품 코너에 입점해 다음 달부터 판매된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은 소금 산업이 국영화돼 있어 해외 브랜드가 공략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선진국에도 진출해 프랑스 ‘게랑드 소금’ 등 명품 소금들과 경쟁할 계획이다. 1월에는 미국 슈퍼마켓 ‘쇼스’에 입점해 150여 개 매장에서 팔리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해외 소비자군을 확대하기 위해 유대교 교리에 맞춰 수확 및 가공을 거친 제품에만 부여되는 ‘코셔’ 인증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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