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팩대신 뉴질랜드 캠퍼밴여행으로 진정한 남자의 자격을!”

  • 입력 2012년 3월 29일 15시 30분


스카이다이빙, 헬리스키, 트레킹 등 액티비티 가득한 뉴질랜드

최근 KBS의 ‘남자의 자격’에서 방영된 남자들의 식스팩이 화제다. 30대 이상의 남성도 70일간 열심히 노력하면 식스팩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남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단순한 식스팩 만들기 대신, 오래된 남자친구들끼리 액티비티 가득한 뉴질랜드 캠퍼밴을 타고 직접 여행을 떠나 진정한 남자의 자격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뉴질랜드에는 헬리스키, 스카이 다이빙 등의 하드코어한 익스트림 액티비티가 즐비한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킹 코스가 많아 남자들끼리 떠나기에 최적의 장소다. 뉴질랜드는 캠핑카로 떠나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어, 차 좋아하는 남자들에게도 제격이다.

천혜의 대자연을 누리기에 최적인 뉴질랜드는 국내의 오토캠핑장 같은 홀리데이 파크가 전국에 퍼져 있어, 한 두 달 전에 이미 예약이 마감되는 국내와는 달리 예약이 어렵지 않다. 뉴질랜드에서는 캠핑카라는 용어 대신 캠퍼밴이라고 부르는데, 캠퍼밴에는 침대, 소파는 물론 화장실, 샤워시설, 조리기구까지 함께 있어 먹고, 자고, 씻는 것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여타의 캠핑과 달리 오토 캠핑장에 도착해 텐트 치느라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필요한 물품은 일단 무조건 싣고 달리면 되니 남자들의 여행 습성에도 더욱 맞다.

‘식객’을 집필한 허영만 화백 또한 세계적인 산악인 고(故) 박영석, 여행 칼럼니스트 김태훈, '도전! 지구탐험대' PD 허정과 함께 뉴질랜드로 캠퍼밴 여행을 다녀온 후, ‘뉴질랜드 캠퍼밴 여행’이라는 책을 펴냈다. 그들의 캠퍼밴 여행은 한달 동안 뉴질랜드 남북섬을 기분 내키는대로 달리는 것이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남자들이 만나, 멈추고 싶으면 멈추고, 달리고 싶으면 달리는 남자들의 로망을 한껏 담았다.
뉴질랜드에는 남자들이라면 도전하고 싶어할 액티비티가 즐비하다.

남자들끼리 떠난다면 목적지는 뉴질랜드 남섬을 강력 추천한다.
뉴질랜드 남섬의 퀸즈타운(Queenstown)에서 즐기는 번지점프와 스카이다이빙은 가히 환상적이다. 헬리콥터에서 내리자마자 슬로프 없이 바로 스키를 타는 헬리 스키(Heli Ski)는 스키 마니아라면 반드시 도전해야 한다. 등산을 좋아한다면,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과 루트번 트랙(Routeburn Track)을 걸으며 친구들끼리 못다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라고 불리는 밀포드 트랙은 바닥까지 보이는 청정 호수와 싱그러운 우림지대, 거대한 계곡과 폭포를 볼 수 있으며, 루트번 트랙은 울창한 원시림 속 이끼가 잔뜩 끼어있어 태고적 자연의 모습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루트번 트랙은 빅뱅이 나온 노스페이스 광고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뉴질랜드관광청 www.newzealand.com/kr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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