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호! 봄이다]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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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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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올봄에도 트레이닝 운동화 열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수년 전부터 걷기 열풍으로 워킹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지난해 워킹화 시장 규모는 4000억∼5000억 원 규모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한 광고회사의 리서치에서도 정기적으로 하는 운동 중 걷기가 70.3%를 차지해 앞으로도 관련 제품의 인기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아식스를 비롯한 스케쳐스, 르까프, 프로스펙스, 뉴발란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들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겨냥해 불필요한 기능을 최소화해 가벼우면서도 컬러풀한 색상을 가진 트레이닝화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요즘 나오는 트레이닝화의 가장 큰 특징은 운동 외에도 나들이와 출퇴근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언제든지 코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정장이나 봄철에 자주 입는 트렌치코트와도 스타일리시한 매치가 가능하다.

아식스 스포츠의 G1은 지난해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하게 신을 수 있는 워킹화’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면서 이른바 ‘하지원 운동화’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히트 상품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출시 이후 15만 족이나 팔리기도 했다.


아식스에서는 이번 봄에는 민트와 라임 등 봄과 잘 어울리는 컬러를 반영한 G1 신제품을 선보인다. 상큼한 색상 덕분에 어떤 의상과 매치해도 멋진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그레이컬러에 민트와 라임, 아쿠아블루로 포인트를 줬기 때문에 레깅스와 청바지 등 일상복뿐 아니라 출근길 정장 차림, 트렌치코트에도 멋지게 신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1은 스타일뿐 아니라 오랜 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트레이닝화의 기본적 기능성도 충실히 갖췄다. 아식스 고유의 쿠션 시스템인 젤(gel)을 적용해 쿠션감이 뛰어나고 가벼워 장시간 걸어도 발이 편안하다. 또 신발 윗부분을 메시(mesh·그물) 소재를 사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고 피팅감도 좋다. 신발 내부에 향균, 향취 기능도 갖추고 있어 걸을 때 쾌적함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0만5000원.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아식스#트레이닝#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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