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폐교에 소외아동 빛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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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3일 07시 00분


KT 등 14개 기업 참여한 ‘드림투게더’
저소득층 위한 아동교육문화 센터 착공


KT 등 국내 14개 기업이 참여한 아동사랑 네트워크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이하 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아동 교육문화 센터 ‘비전센터(가칭)’ 착공식(사진)이 22일 경기도 양평 소재의 폐교에서 열렸다.

‘드림 투게더’는 지난해 3월 국내 유수 기업들이 전국 3800여 개 지역아동센터의 10만 소외아동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T, KBS, 대명그룹, 매일유업, 비룡소, 정철영어TV, 코리아보드게임즈, 하나투어 등 1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5월초 완공을 목표로 하는 ‘비전센터’는 저소득층 아동이 새로운 체험과 놀이, 학습 등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문화 학습공간이다. ‘비전센터’는 후원기업, 후원자,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22일 오픈했다. 후원,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Dream Together 페이스북’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신청이나 기부를 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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