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 창업자금 신청 두 달 365억 접수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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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창업자금 신청 두 달 365억 접수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신설한 500억 원 규모의 청년전용 창업자금에 두 달간 557건에 365억 원이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금은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및 제조업에 종사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인에게 심사를 통해 제공된다. 1인당 한도는 5000만 원(제조업은 1억 원)으로 교육, 컨설팅도 지원한다. 신청은 매달 1∼5일 지역 중진공의 13개 청년창업센터로 하면 된다.
■ 은행聯 ‘휴면예금 찾아주기’ 추진


전국은행연합회는 전국 17개 은행에 30만 원 이상을 예금하고 5년 이상 찾아가지 않고 있는 예금주 3만2000여 명에게 예금 보유 사실과 반환 절차 등을 우편으로 알려주는 휴면예금 찾아주기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예금주는 은행연합회 휴면계좌 통합조회시스템(www.sleepmoney.co.kr)을 통해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연합회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예금주들의 현주소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상당수 예금자가 휴면예금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국유재산 관리 소홀 캠코 ‘기관경고’


기획재정부는 19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감사한 결과 캠코가 위탁받은 일부 국유재산의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경고’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캠코는 무단 점유된 국유지 1567건의 변상금을 확정 부과하지 않아 돈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납부기한이 지난 변상금 1001건 중 481건에 대해 최근 2년간 한 번도 독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캠코 측은 “최근 2년 새 정부 위탁물량이 약 2배로 늘어 관리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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