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콘셉트카 XIV-2 “정체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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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4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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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82회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CUV 콘셉트카 ‘XIV-2(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 2)’를 최초로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이번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420㎡의 전시장 규모로 XIV-2 및 코란도스포츠, 코란도C, 렉스턴 등 차량 7대를 전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XIV-2는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XIV-1’보다 진화된 모델로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신개념 엔트리 CUV 콘셉트카이다. 쌍용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모델이다.

쌍용차는 제네바 국제모터쇼를 통해 유럽지역에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란도C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스포츠를 홍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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