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중국에서 포착된 쌍용차 렉스턴 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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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31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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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뉴스차이나
사진=카뉴스차이나
올 하반기 부분변경으로 출시 예정인 쌍용자동차 렉스턴 후속 모델이 위장막에 가려진 채 중국에서 포착됐다.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카뉴스차이나(Car News China)’는 위장막을 두른 렉스턴 후속 테스트 차량이 중국의 거리에서 포착됐다며 올 하반기 한국과 중국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31일 전했다.

매체는 스파이샷을 통해 렉스턴 후속은 잘 정돈된 중간 사이즈의 차체와 현재의 모델보다 역동적인 세부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9월 코란도C 출시행사를 갖는 등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모터쇼 참여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중국 수출 비중을 현재 7% 수준에서 150여 개의 딜러망이 갖춰지는 2013년경 약 20%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국내시장에는 2014년까지 완전변경 모델 4종의 출시 전까지 지속적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 하반기 렉스턴과 내년 로디우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이며 코란도C 가솔린 모델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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