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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작년 매출 165조원으로 사상 최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8 09:30
2015년 5월 18일 09시 30분
입력
2012-01-27 08:44
2012년 1월 27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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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47조3000억원, 영업이익 5조3000억원을 올려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연간 매출도 165조원으로 사상 최대였으며, 영업이익(16조2500억원)도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삼성전자는 27일 지난해 4분기에 47조3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5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였던 2010년 4분기(41조8700억원)를 훌쩍 뛰어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 실적을 분기별로 보면 1분기 36조9900억원, 2분기 39조4400억원, 3분기 41조2700억원 등 하반기로 갈수록 늘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65조원으로 사상 최대였던 2010년(154조6300억원)보다 10조원 이상 늘었다.
부문별로는 텔레비전과 생활가전을 포함한 디지털미디어 앤 어플라이언스(DM&A)부문이 58조9200억원으로 가장 많고 스마트폰 등 통신부문이 55조53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도체부문은 36조99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 29조2400억원이었다.
통신부문은 38.5% 늘어난 반면 반도체(-1.7%)와 디스플레이(-2.3%)는 소폭 줄어든 결과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에 거둔 영업이익도 사상 최대였다. 2010년 2분기에 올렸던 5조100억원보다 2800억원 많았다.
지난해 1년동안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16조2500억원으로 16조원을 가뿐히 넘었다. 그러나 2010년 17조3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부문별 영업이익은 통신부문이 전년보다 89.7% 늘어난 8조270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었다. DM&A 부문은 228% 증가한 1조4100억원이었다.
이에 반해 반도체 부문은 전년보다 27.4% 감소한 7조3400억원이었으며 디스플레이는 75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매출 150조원-영업이익 1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기술·원가 경쟁력과 시장지향적 마케팅 역량 등 핵심 경쟁력에 기반해 매출은 전년 대비 7% 성장하고 이익은 전년 대비 불과 6% 감소하는 등 차별화된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시설투자로 반도체 13조원, 디스플레이 패널 6조4000억원 등 총 23조원을 집행했다. 올해는 25조원을 투자해 기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기회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투자 내역을 세부적으로 보면 반도체 15조원, 디스플레이 패널 6조6000억원이며 나머지는 R&D센터 건립 등에 투자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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