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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우 세트 설 선물 ‘히트’… 작년보다 매출 40% 늘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26 03:00
2012년 1월 26일 03시 00분
입력
2012-01-26 03:00
2012년 1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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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서 판매된 설 상품 가운데 한우 세트가 40% 안팎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25일 이마트는 설 선물 판매 행사 기간(5∼22일)의 한우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9% 증가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도 행사 기간(3∼21일) 한우 선물세트의 매출이 42.8% 늘었다.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최고 30% 이상 가격이 하락했고 기업들의 한우 선물세트 선택 분위기가 확산됐기 때문에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백화점 역시 한우의 ‘약진’에 힘입어 설 연휴를 전후해 선물세트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선물 인기 품목인 정육·갈비가 최고의 관심을 끌어 판매액이 65.5% 늘었다고 밝혔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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