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새로운 약속명소, “블랙스미스에서 만나”

  • Array
  • 입력 2011년 12월 29일 15시 25분


연말연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모임에 어울리는 특별한 장소를 찾아보자. 요즘 가장 트렌디한 지역으로 신사동 가로수길이 손꼽힌다. 서울의 핫플레이스이자 맛의 집합소이기도 한 이 지역에 지난 22일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가 개장했다. 특히 배우 송승헌 씨가 직접 운영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개장 일주일 만에 트렌드세터들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았다.

물론 가로수길 초입인데다 신사역 근처라는 지리적인 이점도 한몫했다.

평소 가로수길을 자주 찾는다는 손소정(31)씨는 "가로수길을 지나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블랙스미스가 눈에 띄었다“ 며 ”송승헌 씨를 혹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더 찾게 되는 것 같다“ 고 말했다.

한 편,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블랙스미스-강남역점 역시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으면서 연일 호황을 이루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1시간 이상 대기 줄을 서야 하는 등 강남맛집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지난 11월 17일 그랜드 오픈한 ‘블랙스미스’ 가 이토록 큰 반향을 일으키는 것은, 외식 소비율 이 높은 강남 상권이지만 딱히 이렇다 할 외식 아이템이 눈에 띄지 않던 차에 소비자 기호를 최대한 반영한 새로운 공간으로 블랙스미스가 단연 돋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바로 블랙스미스 만의 특화된 ‘맛, 공간, 서비스, 가격’ 4박자가 고루 갖춰져 고객만족으로 이어진 것.

이를 반영하듯 소셜 커뮤니티에 올라온 고객의 평가에서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대장장이’ 라는 콘셉트를 살려 인더스트리얼 빈티지풍을 반영한 인테리어에, 나이프에서 매장 스태프들의 유니폼에 이르기까지 ‘블랙스미스’ 만의 디자인 강점 역시 곳곳에서 확인된다. 합리적인 가격 또한 소비자 만족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 두 번 째 브랜드인 블랙스미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아이디어 공모전’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케팅, 서비스, 메뉴개발 등 블랙스미스 운영에 관한 내용이면 어떤 주제라도 상관이 없이 응모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블랙스미스 홈페이지(www.blacksmith.co.kr) 에서 참가신청서 등록 후 2012년 1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2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주)카페베네 두 번째 브랜드 ‘블랙스미스’ 는 뜨거운 화덕에서 쇠를 벼리고 벼리던 대장장이를 가리키는 말로, 그 이름에는 그들의 장인정신을 ‘블랙스미스’ 의 키친 셰프들이 잇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최고의 맛을 담은 ‘소울푸드’ 를 약속하는 블랙스미스는 온라인 blacksmith.co.kr 에서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