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영유아 프로그램 ‘잉글리시에그’ 저소득층에 가구에 2천만원 상당 영어교재 기부

  • 입력 2011년 12월 27일 14시 55분


- 22일, 정태우 김세아와 함께 기아대책에 기부 전달

송민우 ㈜잉글리시에그 대표가 지난 22일 기아대책에 저소득층을 위한 [잉글리시에그] 영어교재를 전달했다. 전달된 영어교재는 총 2천 만원 상당으로, 잉글리시에그의 기업 기부금액과 연기자 정태우와 김세아의 ‘잉글리시에그’ 화보 촬영 기금을 통해 조성됐다.

이 영어교재 세트는 기아대책본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잉글리시에그는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정태우를 기업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유아교육전, 베이비페어 에서 아들 하준이를 위해 잉글리시에그를 구입하면서 에그와 인연을 맺게 된 정태우는 군입대 전 기아대책을 통해 국내외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군인으로서 할 수 있는 사회봉사를 찾던 중 가족과 함께 ‘잉글리시에그’ 화보 촬영을 하게 되었고, 촬영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정태우와 평소 친하게 지내던 김세아 또한 남편인 첼리스트 김규식씨와 딸과 함께 화보 촬영을 하고 이 수익금을 기아대책에 함께 후원했다.

송대표는 “어린이 교육업계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며 “올해는 기업과 개인들의 기부활동이 다소 침체되었다고 해 안타깝다. 조그만 보탬이나마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이번 영어교재 기부를 시작으로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 싶고 저소득층 지원은 물론 더 넓은 지역사회 환원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기업 철학과 운영방침을 전했다.

잉글리시에그는 저소득층 지원을 포함해 보육원, 입양단체, 다문화가정 등 영유아 관련 단체 및 가정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갈 계획으로, 오는 2012년부터 사회공헌을 기업의 주요활동 중 일부로 포함시켰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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