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정보, 이젠 발로 뛰지 말고 ‘클릭’ 하자!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다.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갖춘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이 될 수 있다는 이 말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알고 있기에 득을 보고 모르기에 손해를 보는 경험들을 자주 하게 된다.

예를 들면 점심식사를 한 식당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에 대한 정보나 가격이 싼 주유소 같은 정보들이다. 너무도 사소한 일상의 정보들이지만 막상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을 비교했을 때 분명한 차이점을 보이게 된다.

이런 사소한 것 외에도 정보가 필수적인 분야들은 셀 수 없이 많다. 특히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정보란 너무도 소중한 것이다. 자신의 자본을 투자해 자신의 사업을 이끌어 나가야 하는 창업은 여러모로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고 알아봐야 할 것들도 잔뜩이다.

때문에 많은 예비 창업자들은 좀 더 다양하고 정확한 창업정보를 얻기 위해 창업박람회를 비롯한 여러 곳을 찾아 다니며 발품을 팔곤 한다. 그러나 전국의 모든 창업박람회들을 찾아 다니기에는 물리적인 제약이 따르는 것은 물론, 자신이 원하는 방향과 적합한 곳을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특별시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창업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온라인 공공 창업 박람회 ‘서울 사이버 창업전시관’을 열고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서울 사이버 창업전시관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를 사이버 공간에서 구현한 것으로 3D 기술을 활용한 화면 구성이 실제 박람회장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동영상과 사진, 카탈로그 등의 다양한 자료들을 등록해 눈에 보이는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시부스마다 고객센터를 운영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들의 조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업종별, 테마별로 분류돼 검색이 간편한 것도 특징이다.

무엇보다 서울 사이버 창업전시관은 전시 아이템에 대한 사전 평가를 통해 안전하고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믿음을 더한다. 게다가 유망 아이템과 아이디어를 승부수로 띄운 1인 기업과 해외 신사업 등 참신한 창업아이템들의 발굴 및 국내 우수 프랜차이즈를 해외에 알릴 수 있는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1월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관람객들의 88.6%가 관람한 전시물에 대해 만족했으며 특히 그 중에서도 개설정보에 대한 만족도가 45.9%로 가장 높았다. 아울러 서울 사이버 창업전시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역시 97.8% 이상이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의 장이 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런 배경에는 전시품격을 올리기 위한 전시관 측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다. 전시기업의 경쟁유발을 통한 적극적인 전시활동 촉진을 유도하는 한편, 사후관리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전시업체와 고객의 소리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였다.

한편 서울 사이버 창업전시관(www.isbex.org)은 2011년 12월 현재 총 90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이제껏 누적 관람객이 30만 명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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