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낮은 기온 때문에 건강을 잃기 쉽다.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신체의 면역력은 30%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겨울에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맛도 좋은 식재료로는 생선이 꼽힌다. 생선은 다른 계절보다 겨울에 맛이 좋은데 추운 날씨에 대비하여 살이 올라있고 산란기 전이라 속에 알이 꽉 차 있고 살이 올라있기 때문이다.
생선은 열량은 낮으면서도 단백질은 많이 들어있고 지방 함유량은 낮아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활동량이 적어지는 겨울에도 다이어트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재료다. 생선에도 지방이 함유되어 있지만 대부분이 불포화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는 효과도 있다. 생선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함량률이 높으며 달걀이나 우유에 들어있는 것보다 소화 흡수가 수월하다.
그 중에서도 제주도 연안과 일본 근해에서만 잡히는 옥돔은 비타민 A, B1, B2, C 등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제주에서는 옥돔이 산후 몸조리에 특효라고 알려져 아이를 낳은 여성들은 옥돔을 넣어 끓인 미역국을 먹기도 한다. 또한, 옥돔은 비린내가 없고 맛이 담백하여 생선을 별로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생선이다.
임금님께 진상되었을 정도로 맛과 영양이 뛰어난 옥돔은 제주도에 파는 곳이 많지만 그 가운데 광양수산은 신선한 해산물을 파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광양수산에서는 자체 해산물 손질방법을 개발하여 섬세하고 깨끗한 제품을 제공하기 때문에 광양수산에서 판매되는 옥돔 이외에도 갈치, 고등어, 새우살 등 맛과 신선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생선을 보다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최신식 냉장고 2대를 가동하고 있으며 진공 포장기를 설치하여 신선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광양수산에서 생선을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노력덕분에 광양수산은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명품브랜드개발 사업의 지원 업체로 선정이 되었다. 제주도에 수많은 수산물 판매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양수산이 그 중에서 제주도를 대표할 만한 업체로 선정이 된 것이어서 이번 선정은 더욱 뜻 깊다.
최근 광양수산에서는 옥돔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팡돌이란 브랜드를 런칭하여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고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브랜드 명인 팡돌은 제주어로 올레길 시작 입구에 놓인 평평한 돌을 뜻하는데 이 돌은 오고 가다 힘들 때 앉아서 쉬어가라고 만들어진 것이다.
광양수산에서는 고객들 입장에서 맛은 좋지만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옥돔을 팡돌처럼 편안하고 부담 없이 접할 수 있게 한다는 뜻에서 브랜드 명을 팡돌이라고 짓게 되었다. 광양수산에서는 매출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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