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종 KDB생명 사장 사의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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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종 KDB생명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14일 “최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퇴하겠다는 뜻을 13일 밝혔다”고 말했다. 2010년 3월 취임한 최 사장은 산업은행 부행장 출신으로 2013년 3월까지가 임기다. 그는 2010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에 1676억 원 적자에 그쳤던 실적을 2011회계연도 상반기(2011년 4∼9월)에 525억 원 흑자 전환시켰다. KDB생명은 후임 사장이 정해지기 전까지 안봉명 부사장이 사장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임 사장 인선을 위한 이사회는 내년 초에 열린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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