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갈 때 절대 타면 안 되는 車는?

동아경제 입력 2011-11-10 11:20수정 2011-11-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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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판매되는 인기 세단 중 골프백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차는 무엇일까.

국산 및 수입차 인기 세단 30여종의 트렁크에 골프백을 직접 실어본 결과 포드 뉴 토러스가 5개로 가장 많이 실렸다. 반면 크라이슬러 PT 크루저는 2개로 가장 적게 실렸다.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세단 30여종을 선정해 골프백 적재 개수를 실험하고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실험은 일반 성인남성이 골프백에 클럽을 채운 뒤 트렁크에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는 범위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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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로는 중형세단 주요 인기모델 12개 차종의 실험결과 기아차 K5, 현대차 YF 쏘나타, BMW 뉴 5시리즈 등 8개 모델 트렁크에 골프백 4개가 들어갔다. 특히 YF 쏘나타와 렉서스 ES350은 골프백 4개의 적재가 가장 수월하며 여유 공간까지 남아 중형 세단 중 트렁크가 가장 넓었다.

반면 PT크루저는 2개, 벤츠 CLS 클래스와 폭스바겐 뉴 파사트, 르노삼성차 신형 SM5는 3개의 골프백이 실렸다. 국산 중형 세단에선 신형 SM5의 트렁크 공간이 가장 협소했다.

국산차 7종과 수입차 11종의 대형 세단은 실험 결과 포드 뉴 토러스, 현대차 그랜저TG, 기아차 오피러스의 트렁크에 각각 골프백 5개가 들어갔다. 특히 토러스는 골프백 5개를 적재한 후에도 충분한 공간이 확보돼 최대 트렁크 용량을 과시했으며, 오피러스 역시 여유롭게 골프백 5개가 들어갔다.

반면 폭스바겐 페이톤, 재규어 XJ, 캐딜락 STS의 트렁크에는 3개의 골프백 적재가 가능했으며 국산차 중에서는 한국지엠 알페온과 르노삼성차 올 뉴 SM7도 3개까지만 적재가 가능해 일반 중형 세단보다도 트렁크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 영업총괄본부 최현석 이사는 “고급 스포츠로 여겨졌던 골프가 대중화되며 트렁크에 넣을 수 있는 골프백 개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골프뿐 아니라 다양한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트렁크가 넓은 실용적인 차량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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