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KDB대우증권 ‘ETF 스위칭 랩’ 外

  • Array
  • 입력 2011년 10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 자산배분 모델 따라 주식편입비중 조절 KDB대우증권 ‘ETF 스위칭 랩’


KDB대우증권은 시장 상승기에는 주식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하락기엔 국고채ETF에만 자산배분형 랩 상품인 ‘ETF 스위칭 랩’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대우증권의 자산배분 모델에 따라 위험자산인 주식의 편입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주가가 오르는 장에서는 위험자산의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하락하는 장에서는 채권 ETF, 환매조건부채권(RP)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한다. 운용성과 부분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9개 증권사가 참가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진행된 ‘M월드컵’에서 수익률 18.03%를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며 상품 보수는 성장형(주식 0∼100%투자)이 연 1.5%, 주식혼합형(주식 0∼60% 투자) 연 1.30%, 채권혼합형(주식 0∼30% 투자) 연 1.20%이다.

■ “만 55세 이상부터 연금으로 받으세요” ‘한국투자골드플랜연금증권전환형’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한국투자골드플랜연금증권전환형1’ 펀드는 계약기간 10년 이상 적립식펀드로 만 55세 이상부터 연금으로 수령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금액에 대한 연말 소득공제 금액이 400만원으로 확대되며 절세 효과가 더 커졌다. 내재 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과 새로운 가치의 창출 및 증대가 이루어지는 주식에 초점을 맞춘다. 또 주식투자 총액의 70%는 업종 대표주 중심으로 구성하되 30%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전환수수료 없이 펀드 간 전환이 가능한 엄브렐러형이라는 점도 특징. 국공채펀드에서부터 국내주식형, 해외펀드까지 다양한 펀드가 포함돼 있어 시장변화에 따른 자산배분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령화, 저금리시대에 국민연금에 부가적으로 연금저축을 가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대표적인 절세상품으로도 활용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성장주+가치주’ 투자비중 탄력적 조절 KB자산운용 ‘KB락스타펀드’


KB자산운용은 성장주와 가치주의 투자비중을 조절하는 스타일 배분형 펀드인 ‘KB락스타펀드’를 새롭게 내놓고 KB국민은행 전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 KB락스타펀드는 KB자산운용의 운용역량이 검증된 성장주 펀드(KB그로스포커스펀드)와 가치주 펀드(KB밸류포커스펀드)에 초기 50 대 50의 비중으로 투자를 시작해 시장 국면에 따라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펀드별 투자비중은 최소 20%에서 최대 80%로 운용된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270%)과 0.8%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1.165%, 온라인 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2.035%)과 C-E형(연보수 1.531%, 온라인 전용) 중에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90일 미만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한편 KB락스타펀드는 판매보수와 운용보수 중 일부분(각각 0.405%, 0.195%)을 기금으로 적립해 대학생 관련 장학사업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